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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해군기지 한때 봉쇄

술 취한 셰리프 경관 무단침입

샌디에이고카운티 셰리프국의 간부급 경관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코로나도의 노스 아일랜드 해군항공기지에 허가없이 무단으로 들어가려다 경찰에 체포됐다.
 
코로나도 시경찰국에 따르면 체포된 셰리프 경관은 마이클 크루즈 서전트로 지난 17일 저녁 앨라메다 불러바드 상의 이 기지 정문을 아무런 신원확인절차 없이 통과하려다 체포돼 코로나도 경찰국에 신병이 넘겨졌다. 당시 이 기지의 위병들은 크루즈 서전트가 타고 있던 차를 겨냥해 총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다행히 아무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이 기지는 한때 강제로 봉쇄조치가 내려지기도 했다.
 
크루즈 서전트는 현재 유급정직상태이며 셰리프국 내사과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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