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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와이너리, 100대 와인 선정…오리건주 '조 와인' 운영

오리건주에서 와인을 제조업을 하고 있는 데이브 조와 로이스 조 부부. 이들은 아시안 음식을 와인과 함께 소개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 〈조 와인 제공〉

오리건주에서 와인을 제조업을 하고 있는 데이브 조와 로이스 조 부부. 이들은 아시안 음식을 와인과 함께 소개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 〈조 와인 제공〉

오리건주 한인으로는 최초로 와이너리를 운영하는 부부가 맛과 품질로 100대 와인 중 하나로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조 와인(Cho Wines)’을 운영하는 데이브와 로이스 조 부부. 이들이 2017년 생산한 ‘로렐 바인야드 브럿 로제 스파클링 블렌드(Laurel Vineyard Brut Rose Sparkling Blend)’는 지난해 트렌드 매거진 ‘인수지어스트(The Enthusiast)’가 선정한 100대 와인에서 83위에 올랐다. 이들의 와이너리는 새로운 생산지로 떠오르고 있는 로랠우드 지역에 있다.
 
조씨 부부는 와인 제조에만 활동을 국한하지 않고 아태계의 다양한 음식을 오리건 주민들에게 알리는 전도사 역할도 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올해 초 비영리단체인 ‘아태계 푸드+와인(AAPI Food+Wine)’을 설립해 정기적으로 오리건 지역 축제와 행사에서 아시안 음식을 와인과 함께 소개하는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특히 한류로 아시안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해 좋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행사는 오는 5월 20~21일 데이턴 소재 스톨로 페밀리 에스테인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열린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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