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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청소년들 이민 사적지 방문

남가주한국학원 학생 70여명
도산 동상ㆍ파차파캠프 찾아/

리버사이드에서 열린 역사문화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가주 한국학원 제공]

리버사이드에서 열린 역사문화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가주 한국학원 제공]

한인 청소년 70여 명이 이민 선조의 발자취를 둘러보고 정체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남가주 한국학원(이사장 박형만) 산하 한국학교는 지난 18일 '제4회 남가주 역사문화 캠프'를 진행, 학생과 교직원 92명이 리버사이드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도산 안창호 동상과 110년 전 최초 한인타운인 파차파(Pachappa) 캠프 사적지를 둘러보고 한인 이민 선조 사적지에서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운동에 나섰던 선조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겼다.
 
또 학생들은 장태한 교수(UC리버사이드), 도산 기념관 건축설계 담당 이영섭 교수, 한국학원 곽도원 이사의 강연을 경청했다. 강사들은 초기 한인 이민자의 정착 과정과 생활, 인종차별과 어려운 노동 여건, 조국 독립운동 활약상 등을 설명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110년 전 어려운 이민 환경 속에서 한인타운을 조성하고, 정체성을 지킨 선조들의 굳은 정신을 계승하자고 다짐했다.
 
남가주 한국학원 역사문화 캠프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도산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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