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겐카운티 주택 관련 서류 100년 넘어도 온라인 조회
10여년 걸친 스캔작업 완료
집 소유권·모기지 문서 디지털화
버겐카운티는 그동안 1800년대 후반부터 해캔색에 있는 카운티 청사(원 버겐카운티 플라자) 자료 보관실에 있던 수백만 장의 주민들 집 소유 권리증서와 모기지 관련 서류를 스캔하는 작업을 해왔는데 지난 10여 년간의 오랜 노력 끝에 곧 해당 프로젝트를 마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버겐카운티는 주민들에게 스캔된 서류를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버겐카운티는 이미 1970년 이후에 이뤄진 부동산 거래와 모기지 대출 등 관련 서류와 2만6000권의 자료 서적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에 10여 년간의 프로젝트가 마감되면 최대 150년 전의 주택 거래와 융자 정보까지 모두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버겐카운티 사무국은 해당 프로젝트에 1000만 달러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음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집 소유 권리증서와 모기지 관련 서류를 조회할 때 크레딧카드로 일정액의 요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