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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S, 치매 가족 돕기에 나섰다

치매 증상자 돌보는 한인 모임
‘케어기버 서포트 그룹’ 시작

케어기버 서포트 그룹 포스터

케어기버 서포트 그룹 포스터

뉴욕 한인사회 복지와 건강, 시니어, 사회봉사 등 분야에서 한인사회 발전의 위해 노력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치매 가족을 돌보는 한인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뉴욕한인봉사센터 산하 정신건강 클리닉과 공공보건부는 “치매 가족을 돌보는 배우자와 자녀 및  또는 치매 증상자를 돌보는 일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케어기버 서포트 그룹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KCS 케어기버 서포트 그룹은 베이사이드 한인봉사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는데, 일시는 3월~7월 넷 째주 월요일(3월 27일, 4월 24일, 5월 22일, 6월 26일, 7월 24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다.  
 
장소는 KCS 커뮤니티 센터(203-05 32nd Ave. Bayside NY 11361)인데 참여하려면 등록이 필요한데, 등록비는 없다. 등록 및 문의는 전화(929-402-5352) 또는 e메일(kcsmhc@kcsny.org)로 하면 된다.
 
KCS는 지난 1973년 뉴욕시 일원 한인사회에서 가장 먼저 설립됐고, 현재 가장 큰 규모의 사회봉사단체로 이민과 건강,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인들을 돕고 있다. 특히 KCS는 최근 뉴저지주 대표적인 한인 비영리단체인 KCC 한인동포회관과 통합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활동 무대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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