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권 뷰티마스터 대표, '평생업적상' 수상
뷰티마스터는 조지아에 8곳, 플로리다 올랜도에 매장 1곳을 둔 에스닉 뷰티 서플라이 리테일 체인으로, 박형권 대표는 애틀랜타의 작은 가게에서부터 시작해 20여년 동안 사업을 키워왔다. 아울러 박 대표는 뷰티마스터 재단의 공동설립자로서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는 100명에게 총 10만 달러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조지아 한인범죄예방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한인사회와 지역 경찰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작년에는 윤희근 한국 경찰청장으로부터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경찰주재관 업무 협조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박형권 대표는 이날 수상 소감으로 "수많은 성공적인 기업인들 사이에서 커뮤니티의 이름으로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한인들이 계속 이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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