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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주택 판매 가이드

주택 판매에서 가격 책정 가장 중요
합의된 수리·보수 등 약속 이행해야

보통 팔 때는 큰 준비가 필요 없다고들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주택을 살 때보다 팔 때 더 많은 일을 하게 된다. 내가 살던 소중한 곳이니만큼 떠날 때도 그에 맞는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주택을 좋은 가격과 조건에 빨리 팔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마케팅과 준비가 필요하다. 가장 적합한 마케팅 플랜을 세워 실행한다면 다른 많은 리스팅 중에서 잠재적인 바이어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줄 뿐 아니라 좋은 가격에 이른 시일 내에 주택을 판매한다는 셀러의 목적을 달성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마케팅 플랜에는 신문 광고, 온라인 매물 등록, 오픈 하우스 계획, 스테이징, 필요한 수리 및 보수 등이 포함되며 셀러와 에이전트의 의견 일치가 중요한 부분이라 하겠다. 셀러는 솔직히 ‘있는 그대로(As-Is)’를 원할 것이다. 이때에는 에이전트가 셀러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서 판매에 좋은 방향으로 어드바이스해야 할 것이다.
 
집을 판매하는 과정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판매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다. 가격이 너무 낮으면 셀러가 손해를 보게 되고 반대로 너무 높으면 바이어들로부터 외면당하게 되어 빠른 판매가 이루어지기 힘들다. 공개하기 전에는 집 안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은 물론이고 불필요한 물건들은 정리해야 한다. 가능하면 실내 페인트나 바닥 정도는 손을 보는 것이 좋다. 주택이 공개되는 시점부터는 항시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놔야 내 주택의 가치도 지켜질 수 있다.
 
주택을 판매하다 보면 가끔 셀러가 뜻하지 않은 피해를 보거나 사기를 당하는 수가 있다. 집을 보려고 하는 바이어들의 신원과 금융 상황은 에이전트의 확인 절차로 해결되지만 뜻하지 않는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귀중품은 안전한 장소에 보관 ▶수상한 사람에게 문 열지 말 것  ▶반려동물에 대한 관리 ▶위험 물건 치우기 등과 같은 안전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좋다.
 


셀러가 적극적으로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계약 체결 일이 다가오면 셀러는 바이어와 합의한 수리나 보수 등의 약속을 이행해야 하며 집안을 깨끗하게 최종적으로 정리해야 한다. 셀러는 공개(Disclosure)해야 할 것들이 꽤 많다. 어떤 것들은 바이어를 찾기 전에 셀러가 미리 작성해 놓을 수 있는 것도 있고, 에스크로를 시작한 후 각기 다른 기관들을 통해서 주문해야 하는 것들도 있다. Disclosure 등의 서류 작업은 셀러가 부동산 에이전트를 고용해야 할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다.  
 
매매 계약을 체결할 때는 지방 정부와 주 정부에서 요구하는 모든 서류와 허가들이 완비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판매 대금을 받고 셀러와 바이어가 모든 서류에 서명이 끝나면 주택을 새 주인에게 열쇠를 넘겨줌으로써 판매 절차가 완료하게 된다. 모든 단계 단계마다 에이전트의 가이드가 필요하다. 충분한 의사를 전달, 결정 후 진행된다면 목적한 바를 이룰 것이다.
 
▶문의: (213)718-7733

윤소야 / 뉴스타부동산 플러튼 명예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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