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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총기규제 강화 행정명령 발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던 몬터레이 파크를 14일 방문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총기 규제 강화에 대한 행정명령을 발표하고 있다. [로이터]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던 몬터레이 파크를 14일 방문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총기 규제 강화에 대한 행정명령을 발표하고 있다. [로이터]

 
조 바이든 대통령은 14일 약 2개월 전 대형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던 몬터레이 파크를 방문한 자리에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모든 총기 구입시 배경을 점검하고 의심이 가는 개인의 총기 소유를 금지하는 '레드 플래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며 택배 과정에서의 무기 절도나 분실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1월 21일 몬터레이 파크 소재 스타 볼룸 사교춤 교습소에 괴한이 들어와 총기를 난사해 11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 당했다.  
 


총격범은 이어 인근 알함브라에 있는 다른 사교춤 교습소에 들렀으나 당시 로비에 있던 브랜든 차이로부터 무기를 빼앗겨 추가 범행에는 실패했다.
 
차이는 이날 LA국제공항에 나가 바이든 대통령의 LA 방문을 영접하는 일행에 포함됐다. 차이 외에도 캐런 배스 LA 시장, 재니스 한 카운티 수퍼바이저가 그 자리에 있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애초 이날 공항에서 샌게이브리얼 밸리까지 헬리콥터를 타고 이동할 예정이었으나 날씨 때문에 차량을 통한 육로 이동으로 변경했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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