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오픈 태권도 대회 '대성황'
"워싱턴 지역 태권도인 하나로 뭉쳤다"
지난 11일 버지니아 오픈 태권도 대회(주관 한광수 전 VA 태권도협회장)가 알렉산드리아 소재 암스트롱 리크레이션 체육관 에서 개최됐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3년만에 재개된 대회에는 선수 및 관객 포함 1000여명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워싱턴 지역 태권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대회를 주관한 한광수 전 버지니아주 태권도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태권도 시합마다 많은 선수들과 가족이 모이는 것은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가 그동안 많은 선배들의 희생과 일선에서 노력하는 태권도 사범님들 덕분에 이뤄졌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대회에는 오는 6월에 뉴욕에서 열리는 한인 미주체전 에 출전할 예정인 한인태권도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워싱턴태권도협회, 메릴랜드태권도협회 소속의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VA 태권도 협회 김한규 회장, 조관용 부회장, 강명학, 조병곤 전회장, 워싱턴 한인 태권도 협회 엄일용 회장, 양광철 부회장 등과 MD 태권도 협회 장용성 회장, 친 봉, 홍성현, 장세영 전 회장 및 MD 한인 태권도협회 심홍섭 회장, 최비성 전회장 그리고 워싱턴 대한체육회 김유진 회장, 미국 태권도 협회 김봉석 보드디렉터 등 수많은 한인태권도인들도 참석해 단합을 과시했다.
박세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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