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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산세 카운티별 $600~900 인상 전망

덴버 $600, 볼더·아라파호·제퍼슨 $700~800달러

 올해 덴버 메트로 지역의 주택 소유주들은 재산세가 얼마나 더 오를까? 덴버 폭스 뉴스는 카운티별로 최저 600 달러에서 최고 900 달러까지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콜로라도주 경제 전망에 따르면, 주택 소유자들은 올해 또 한번의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예측에 따르면, 부동산의 평균 평가 가치는 26.5% 상승할 것이다. 잠재적으로, 이같은 가치 상승은 연간 재산세를 수백 또는 수천 달러나 올릴 수 있는데 이는 특히 수입이 고정된 콜로라도 주민들을 곤경에 빠뜨릴 것으로 보인다.콜로라도 주지사와 주의회는 과거에 재산세 인상 억제 문제를 다뤘다. 콜로라도는 물론 미국 전체의 주택 시장이 역사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치솟았을 때인 지난 2020년 주의회는 재산세의 연간 인상 폭을 제한하는 콜로라도 헌법의 갤러거 수정안(Colorado Constitution’s Gallagher Amendment)을 심의했으나 결국 부결시켰다. 덴버 메트로 지역의 주택 소유자들에게, 새로운 주택 가치는 적어도 1년에 수백 채 이상을 의미한다. 재산세는 주택의 평가 가치에 주정부의 평가율(assessment rate)을 곱한 것을 포함하는 복잡한 제도이다. 카운티, 도시 또는 학군에 의해 부과되는 지역 징세율(local mill levies)로 곱하는 최종 산정된 액수는 부동산 소유자가 빚지는 것이다. 덴버 폭스 뉴스의 데이터 데스크(Data Desk)는 덴버 메트로 지역 소재 주택을 마지막으로 평가했을 때를 기준으로 45만 달러로 가정했다. 데이터 데스크는 평가 가치를 26.5% 더 높였다. 2023년에 제안된 주정부 평가율 6.765%와 각 카운티의 평균 징세율을 곱할 때, 덴버 카운티내 주택의 재산세는 지난해의 연간 2,400달러 대신 600 달러가 오른 3,000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브룸필드 카운티와 애덤스 카운티의 재산세 고지서는 각각 900달러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아라파호, 볼더, 제퍼슨, 라리머 카운티의 주택 소유자들은 연간 700~800달러를 더 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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