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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사무실 확장 이전…민원 업무 환경 대폭 개선

샌디에이고 한인회가 최근 사무실을 같은 빌딩의 더 넓은 공간으로 이전했다. 사진은 백황기 한인회장이 새로 옮긴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했다.

샌디에이고 한인회가 최근 사무실을 같은 빌딩의 더 넓은 공간으로 이전했다. 사진은 백황기 한인회장이 새로 옮긴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했다.

샌디에이고 한인회가 사무실을 같은 건물 내의 더 넓은 곳으로 옮겨 업무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한인회는 그동안 우리성모병원 건물(7825 Engineer Rd.)의 205-D호실을 행정 사무실로 쓰고 C호실을 회장실로 사용해 왔는데 최근 그 옆 방인 204호로 모든 사무집기와 가구를 옮기고 이사를 완료했다.
 
새로 이전한 204호실은 사무실 2개가 있고 규모가 있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돼 있어 각종 회의와 모임을 갖기에 매우 효율적이다. 또 한인회장실을 따로 마련해 방문객들이나 민원인들이 언제나 한인회장 또는 임원.이사진들과 만나 직접 소통할 장소로 활용하기에도 용이하다.  
 
백황기 회장은 "기존 사무실 보다 훨씬 넉넉한 크기에다 별도의 사무실과 홀을 갖추고 있어 한인들의 각종 민원처리가 훨씬 용이해졌다"면서 "또 임원과 이사들이 모여 회의를 하거나 봉사자들이 일하는데도 더욱 효율을 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백회장은 "다음주 목요일 열릴 샌디에이고지역 정기 순회영사업무를 위해 번호표를 배부하는 곳도 기존 205호가 아니라 204호로 방문하시면 된다"고 소개했다.



글·사진=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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