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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서 일하던 인부, 맹견 4마리에 물려 숨져

후루파 밸리의 한 주택에서 일하던 인부가 그 집에서 키우던 맹견 4마리에 물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맹견 가운데 1마리인 이탈리아산 카네코르소와 같은 종이다. [위키피디아]

후루파 밸리의 한 주택에서 일하던 인부가 그 집에서 키우던 맹견 4마리에 물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맹견 가운데 1마리인 이탈리아산 카네코르소와 같은 종이다. [위키피디아]

 
 
리버사이드 카운티 후루파 밸리의 한 주택에서 일하던 남성이 그 집에서 키우던 맹견 4마리에 물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동물 서비스국 측은 7일 오전 7시30분경 누군가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911 긴급전화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주소지로 출동했다.
 
사건 현장에는 이미 해당 남성이 온 몸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숨져 있었다.  
 
주택 소유주는 사건 당시 집에 없었다.
 
이 주택 소유주는 나중에 사건 소식을 듣고 개들을 모두 동물 서비스국에서 안락사 시키는 것에 동의했다고 동물 서비스국 측은 밝혔다.
 
사람을 공격한 개 4마리 중 3마리는 벨기에산 셰퍼드이고 다른 한 마리는 이탈리아산 카네코르소로 알려졌다.
 
숨진 희생자는 이날 주택 소유주의 요청으로 어떤 작업을 했고 이날 사건이 나기 전에도 작업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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