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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이 그립다, 남가주 이번 주말 또 비

국립기상청은 빠르면 9일 늦은 시간부터 남가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 비는 곳에 따라 10일과 11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강우량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KTLA 5 뉴스]

국립기상청은 빠르면 9일 늦은 시간부터 남가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 비는 곳에 따라 10일과 11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강우량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KTLA 5 뉴스]

낮 기온은 서서히 올라가면서 밤에는 여전히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 또 비 소식이 예보됐다.

 
국립기상청(NWS)은 LA 카운티에 9일(목)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곳에 따라 10일과 11일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일부 지역은 많은 양의 비가 올 수도 있지만 대부분 지역에는 적은 양에서 보통 수준의 비가 내릴 것 같다고 베라 히메네즈 KTLA 5 뉴스 기상 캐스터는 말했다.
 
이번 강우전선은 바람도 강하게 불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수요일 쯤에는 곳에 따라 돌풍이 부는 곳이 있을 수도 있다고 히메네즈는 예상했다.


 
국립기상청은 다음 주 화요일 이후 또 다른 강력한 폭풍이 다가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샌버나디노 카운티 산악지역 주민들은 이번에 내리는 비로 인해 그동안 쌓여 있던 눈이 녹으면서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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