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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 여권 갱신도 최대 15주 걸린다

속성으로 여권을 갱신해도 5~7주가 소요되고 있어 여행객들이 애를 먹고 있다.
 
발급 부서인 국무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속성의 경우 7주까지, 일반 갱신은 8~11주가 소요되고 있다.
 
해당 시간은 발송 시간은 포함하지 않은 것이다. 따라서 속성으로 신청해도 최대 10~15주까지 소요될 수 있다. 팬데믹 이전에는 속성이 2~3주, 일반 신청이 5~6주 소요됐다.  
 
문제는 해당 소요 시간만 믿고 갱신 신청을 했다고 여행 출발일까지 여권을 손에 쥐지 못할 수 있다는 것.  
 


국무부는 연초에는 봄과 여름에 여행을 준비하는 미국인들이 많아 신청이 몰리고 소요 시간도 길어진다고 설명한다. 지난달 7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갱신 신청에는 50만 명 이상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대부분은 오는 6~7월에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것인데 여행 출발일까지 여권 갱신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어서 또 한 차례 혼돈이 예상된다.  
 
국무부는 최대한 일찍 갱신 신청을 할 것, 여권 갱신 장외 행사를 활용해줄 것 등을 당부했다. 동시에 필요하면 지역구 내 연방 의원 사무실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효과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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