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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 여권 갱신도 최대 15주 걸린다

속성으로 여권을 갱신해도 5~7주가 소요되고 있어 여행객들이 애를 먹고 있다.   발급 부서인 국무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속성의 경우 7주까지, 일반 갱신은 8~11주가 소요되고 있다.   해당 시간은 발송 시간은 포함하지 않은 것이다. 따라서 속성으로 신청해도 최대 10~15주까지 소요될 수 있다. 팬데믹 이전에는 속성이 2~3주, 일반 신청이 5~6주 소요됐다.     문제는 해당 소요 시간만 믿고 갱신 신청을 했다고 여행 출발일까지 여권을 손에 쥐지 못할 수 있다는 것.     국무부는 연초에는 봄과 여름에 여행을 준비하는 미국인들이 많아 신청이 몰리고 소요 시간도 길어진다고 설명한다. 지난달 7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갱신 신청에는 50만 명 이상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대부분은 오는 6~7월에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것인데 여행 출발일까지 여권 갱신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어서 또 한 차례 혼돈이 예상된다.     국무부는 최대한 일찍 갱신 신청을 할 것, 여권 갱신 장외 행사를 활용해줄 것 등을 당부했다. 동시에 필요하면 지역구 내 연방 의원 사무실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효과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갱신도 속성 속성 여권 여권 갱신 현재 속성

2023-03-02

캐나다 여권 갱신 절차 간소화 대상자 크게 확대

 코로나19 대유행이 이제 어느 정도 마무리 되는 단계에 이르면서 해외 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여권 갱신도 증가할 것에 대비해 캐나다 정부가 갱신 절차 간소화 대상을 확대한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는 간편여권갱신신청절차(simplified renewal application process) 대상을 15년 이내 만기가 된 경우까지 확대해 즉시 실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외에도 여권을 잃어버렸건, 도난, 훼손되어 다시 발급 받을 경우에도 간편갱신 대상이 된다.   현재까지는 여권이 만기되고 1년 이내 소지자에 대해서만 간편여권갱신을 신청할 수 있었다.     간편갱신절차를 밟게 되면 신청자는 신원보증인(guarantor)을 세우거나, 시민권 증서나 사진 본인 확인과 같은 원본서류를 제출하는 등의 절차가 생략된다. 단지 2장의 사진과 2명의 참고인(references) 확인, 신청서, 그리고 신청비용만 필요하다.   이런 조치가 나온 배경에는 코로나19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해외로 나가려는 시민권자들이 늘어나면서 여권 신청과 갱신 신청 숫자가 급증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여권 갱신 가능 여부는 해당 사이트(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canadian-passports/renew-adult-passport/renew-how.html)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캐나다 간소화 여권 갱신도 캐나다 여권 절차 간소화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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