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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시청에서 '아시안 아메리칸 로비의 날' 행사

로비의 날 행사에 미동남부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여봉현) 임원들과 박진은 원불교 애틀랜타교당 교무(왼쪽에서 두 번째)가 참석해 행사 관계자들과 사진을 찍었다.

로비의 날 행사에 미동남부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여봉현) 임원들과 박진은 원불교 애틀랜타교당 교무(왼쪽에서 두 번째)가 참석해 행사 관계자들과 사진을 찍었다.

정의진흥협회(AAAJ) 애틀랜타지부가 28일 아시안 아메리칸 로비의 날(Asian American Advocacy Day)을 맞아 애틀랜타 시청에서 조찬 모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애틀랜타 한인사회 관계자들을 포함, 여러 아시안 커뮤니티와 상·하원 의원들이 모여 이민 정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의진흥협회는 공공 정책, 어려운 법에 대한 해석 등을 지원하여 모든 동양계 미국인이 시민으로서 사회적, 경제적 인권을 보호받고 스스로 목소리를 내어 사회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해 중간선거에 아시안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언어 지원, 투표소 동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조지아에서 매년 2월 28일은 아시안 아메리칸 로비의 날로 명명되어 AAAJ가 행사를 주최한다. 이번에는 특히 주의회의 AAPI(아시아 태평양계) 코커스 관계자들도 참석해 지역 커뮤니티와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었다.  
 
조지아의 AAPI 코커스(간부회의)는 2022년 말에 총 11명의 의원으로 결성됐으며,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조지아 의회의 다양성을 대표한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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