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시 매니저에 리사 김씨…아시안·여성 중 최초
한인 남편 둔 중국계
시의회는 팜스프링스 시 매니저를 맡게 돼 떠나는 스캇 스타일즈 매니저의 후임으로 리사 김(사진) 부매니저를 최근 낙점했다.
시 경제개발국장을 겸임 중인 김 부매니저는 오늘(28일) 시의회와 고용 계약을 체결하는 즉시 매니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인사과 재니 이 매니저는 “가든그로브 최초의 아시아계, 또 여성 시 매니저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에서 태어난 중국계인 김 부매니저는 한인과 결혼,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김 부매니저는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가든그로브가 남가주 도시의 발전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부매니저는 1994년부터 공무원 생활을 했다. 포모나, 웨스트코비나, 오렌지 시를 거쳐 2016년 가든그로브 경제개발국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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