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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라다서 돌풍에 나무들 뿌리 채 뽑혀

라미라다 주택가에서 23일 오후 순간적으로 돌풍이 불면서 나무 두세 그루가 뿌리채 뽑히는 일이 발생했다. [ABC7 뉴스]

라미라다 주택가에서 23일 오후 순간적으로 돌풍이 불면서 나무 두세 그루가 뿌리채 뽑히는 일이 발생했다. [ABC7 뉴스]

 
 
라미라다 지역에 23일 오후 약한 토네이도로 분류되는 랜드스파우트(landspout)가 불면서 나무 두 세 그루가 뿌리 채 뽑히는 일이 발생했다.
 
 ABC7 뉴스 보도용 헬리콥터에서 찍은 동영상을 보면 1만6200블록 서머셰이드 드라이브에 뿌리 채 뽑혀 도로 쪽으로 쓰러진 나무들이 보인다.
 
 이번 사고로 인한 심각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랜드스파우트는 일반적으로 구름에서부터 형성되는 토네이도와 달리 지상에서 바람이 순간적으로 강하게 불며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토네이도 보다는 위력이 약하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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