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샌타애나서 강도 용의자 경찰과 대치 중

 

샌타애나의 한 주택에서 강도 용의자가 경찰과 대치극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샌타애나에서 주택에 침입하고 사람을 납치했던 강도 용의자가 경찰과 대치극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류 방송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15분경 샌타애나 2000블록 웨스트 11번가에 있는 주택에 한 남성이 침입하려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이 용의자가 이보다 앞서 시 다른 지역에 있는 모빌홈 파크에 침입을 시도했던 용의자와 같은 인물인 것을 파악했다.
 

이 용의자는 해당 파크에 있는 한 주택에 침입한 뒤 내부에 있던 피해자를 데리고 제2의 장소로 도주했다.
 
피해자는 이곳까지 운전해 용의자를 내려준 뒤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강도 용의자는 현재 무장한 상태로 추정되지만 주택 안에는 용의자 외에 다른 사람은 없는 것으로 수사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