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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 역사로 정체성 일깨운다

코윈OC 청소년 콘퍼런스
7~12학년 대상 내달 25일
LA 대한인국민회기념관서

내달 25일 유스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코윈OC 임원들. 왼쪽부터 차례로 윤지나 사무국장, 홍영옥 회장, 주디 박 홍보실장.

내달 25일 유스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코윈OC 임원들. 왼쪽부터 차례로 윤지나 사무국장, 홍영옥 회장, 주디 박 홍보실장.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미 서부 OC지회(이하 코윈OC, 회장 홍영옥)가 내달 25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LA의 대한인국민회 기념관에서 제11회 연례 유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코윈OC 측은 OC의 7~12학년 학생 대상으로 개최할 이번 콘퍼런스에서 이민 선조들의 디아스포라(본토를 떠나 타국에서 살아가는 것) 역사를 통해 차세대에게 한인 정체성을 일깨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영옥 회장은 “대한인국민회 김혜자 이사가 도산 안창호 선생 등의 독립 운동을 포함해 한인 이민 선조들의 역사에 관한 교육을 담당한다. 질의와 응답, 자유 토론 시간도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참가하는 학생은 기념관에 전시된 사진과 슬라이드를 통해 생생한 역사의 발자취를 통해 한인으로서의 뿌리 의식과 정체성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디 박 홍보실장은 “참가 학생에겐 한인 정치인들 명의의 인증서를 준다”고 말했다.
 


코윈OC 측은 콘퍼런스가 끝난 뒤, 이민 선조들의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에세이 대회도 열 예정이다.
 
유스 콘퍼런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이름, 학년, 이메일 주소, 전화 번호 등을 코윈OC 이메일 (kowinoc2022@gmail.com)로 보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은 내달 15일(수)이다.  
 
윤지나 사무국장은 “참가 정원이 50명이기 때문에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점심 도시락이 포함된 참가비는 1인당 10달러이며, 현장에서 현금으로 내야 한다.
 
문의는 주디 박 홍보실장(714-699-0436)에게 하면 된다.
 
이번 유스 콘퍼런스는 코윈OC 주최, 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NER) 주관으로 열린다. 한국 여성가족부, LA총영사관 등이 특별 후원을, 미주도산기념사업회, 대한인국민회, 통일교육위원 LA협의회, 직지 LA홍보위원회 등이 후원을 각각 맡았다. 

글·사진=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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