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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브랜드 아파트를 사라…정읍 첫 1군 건설사 시공 단지 관심

톱 건설사 답게 입지부터 상품 구성 빼어나
상위 10위 건설사 아파트 청약 경쟁률 2배 더 높고 가격 리딩

 
 
 
 
아파트를 선택할 때 브랜드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톱 건설사’가 시공하는 곳은 입지가 빼어나고, 동시에 우수한 상품성이 시너지를 내면서 시세를 리딩하고 있어서다. 온라인 상에서는 ‘믿청푸(믿고 청약하는 푸르지오)’ 처럼 특정 브랜드 팬덤도 형성하며, 청약 통장도 끌어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봄 분양시장에서도 1군 브랜드 아파트에 관심이 단연 집중되고 있으며, 시장 반전을 이끄는 ‘퍼스트 무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 10명 중 9명 이상 집 고를 때 “브랜드 중요”
지난해 한 부동산 리서치 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수요자의 98%는 아파트를 분양 받을 때 브랜드의 영향을 받는다고 답했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10명 중 9명은 건설사·브랜드 가치가 아파트 가격 형성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미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의 절대적 영향력을 소비자들도 인지하고 있는 셈이다.



 
청약 통장도 ‘톱 10’ 건설사에 쏠림 현상이 뚜렷하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곳(컨소시엄 제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0.4대 1로 나타났다. 기타 건설사의 5.5대 1에 비해 2배 가량 경쟁률이 높았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상위 10위 내에 드는 이른바 1군 건설사는 입지 선정이 좋고, 이점이 기술력과 시너지를 내면서 지역 부동산 가치 상승을 이끈다”라며 “입주 후에도 철저한 관리가 이뤄져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하자보수 문제등으로 부터도 자유롭다”고 말했다.
 
이는 시세에도 반영되고 있다. 서울 강서구 ‘마곡 푸르지오’ 전용면적 84㎡ 타입은 13억원을 찍었다. 바로 옆 비(非) 브랜드 아파트와 규모와 입주 시기가 비슷하지만 2억원 이상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창원에서도 ‘창원 센텀 푸르지오’ 전용면적 84㎡ 타입이 6억원에 거래되며 브랜드 파워가 약한 바로 옆 단지보다 1억원 가량 높게 매매되는 중이다.
 
[이미지 제공 : 대우건설]

[이미지 제공 : 대우건설]

◆ 3월 분양, 1군 브랜드 건설사 아파트 흥행 기대

대출 금리가 인하되고, 아파트 가격이 바닥을 다지면서 3월 분양을 앞둔 1군 브랜드 아파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연 눈길을 끄는 곳은 대우건설 시공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꼽힌다. KTX·SRT 정읍역 역세권인 전북 정읍시 농소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110㎡ 6개동 총 707가구 규모다.

 
1군 브랜드 아파트에 걸맞게 입주민의 주거 품격을 한껏 끌어올릴 상품성이 단연 돋보인다. 최고 29층의 초고층에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채광성과 통풍이 우수한 전 세대 4베이(Bay) 구조,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친환경 단지로 선보인다. 또한, 1,076대(세대당 1.52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까지 갖췄다.
 
여기에 타입별로 조망형 다이닝룸, 팬트리, 알파룸 등이 적용되고, 정읍 최초로 아파트 안에 실내·스크린 골프 연습장과 탕을 갖춘 사우나 등이 들어서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 분양 홍보관으로 타 지역에서도 문의 이어져
이미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 홍보관은 발 빠른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문의가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정읍은 3명 중 1명 가량이 청약 통장을 보유했지만, 아파트 공급이 드물었던 만큼 청약 자격에 대한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정읍은 비규제지역이라 만 19세 이상에 청약통장을 보유하면 세대원·세대주 모두 청약을 넣을 수 있고, 주택을 보유해도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질 뿐만 아니라 재당첨 제한이 없고,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정읍 어린이교통공원 인근인 정읍시 상동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으로 방문 상담시 다양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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