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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순회 영사업무 서비스 확대

뉴욕총영사관 뉴저지 동포 위한 서비스
다음달부터 월 3회로 늘리는 방안 추진

뉴욕총영사관이 뉴저지주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순회 영사업무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뉴저지한인회(회장 이창헌)와 뉴욕총영사관(김의환 총영사)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뉴저지주 한인 동포들의 편의를 위해 순회영사 업무의 빈도를 늘리기로 했다.
 
김의환 총영사는 “한달에 세 번 정도 순회영사 서비스를 확대해 뉴저지 지역 재외동포들이 뉴욕까지 오지 않고서도 필요한 민원처리를 자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창헌 회장은 “순회영사는 뉴저지 지역 주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서비스 중 하나”라며 “지난해부터 이를 추진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했는데 검토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 이창헌 회장은 “한달에 몇 회 영사업무 서비스를 할 것인지 정확한 빈도 수는 아직 논의 중이지만, 이것이 확정될 경우 뉴저지주 한인 동포들의 영사업무 관련 편의가 매우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총영사관은 지난 10일 팰리세이즈파크에 있는 뉴저지한인회관에서 순회영사 업무를 개최했다.
 
뉴저지한인회는 이날 영사업무를 예약한 동포는 60여 명이고, 처리된 민원 건수는 ▶여권 34건 ▶영사확인(공증) 8건▶가족관계등록 및 등록부 발급 44건 ▶병역 1건 ▶사증 1건 ▶국적 15건 ▶상담 42건 등 총 145건이라고 발표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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