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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월세 증가 속 마포 ‘빌리브 디 에이블’ 인기 끌어

빌리브 디 에이블

빌리브 디 에이블

최근 금리 인상 영향으로 전세자금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월세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크게 늘었다. 실제 서울에서는 지난해 8평짜리 소형 빌라가 월 450만원에 월세 계약되며 고액 월세 시대를 입증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22년 서울 소형빌라 월세 거래 4만 3917건 중 월세가 100만원이 넘는 거래는 3,01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월세 100만원 초과 소형빌라 거래가 가장 많았던 자치구는 단연 강남3구와 마포구였다. 지난해 강남구에서는 월세 100만원을 초과하는 소형빌라가 791건 거래됐다. 이어 △송파구 458건 △서초구 390건 △마포구 166건 △광진구 156건 △중랑구 135건 △강동구 97건 △용산구 92건 △동작구 88건 △강서구 87건 등이 뒤를 이었다.
 
실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소형빌라 ‘우리엘’ 전용 27.95㎡는 지난해 4월 보증금 800만원에 월세 450만원에 계약이 이뤄졌다. 지난해 서울에서 거래된 소형빌라 가운데 가장 높은 월세 금액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이자 부담이 늘어나면서 차라리 월세로 계약하려는 수요자들이 크게 늘었다”며 “특히 젊은 고소득층 증가로 월 400만원을 초과하는 고가 월세도 거래가 자주 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서울에서도 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나고, 내부 인테리어와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진 고급 소형 주택들은 한동안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를 염두하고 서울에서 소형 주택을 투자 목적으로 매입하려는 투자자들도 증가하는 모습이다”라고 전했다.  
 
여전히 강남3구가 규제지역으로 묶인 상황에서, 소형 고가 월세 수요가 풍부한 마포구에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출과 세금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우면서 안정적인 월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마포구 일원에 공급되는 ‘빌리브 디 에이블’를 꼽을 수 있다. 여의도와 시청 등 주요 업무지구가 인접한 서울 중심에 위치해 직주근접 수요가 풍부하고, 향후 가격 상승 가능성도 높아 투자자 문의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신세계건설이 공급하는 ‘빌리브 디 에이블’은 서울시 마포구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3층, 1개 동,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임대포함), 오피스텔 34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신촌역과 서강대역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어 2호선, 경의중앙선을 타고 주요 업무지구 및 서울 내 기타 도심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2호선을 이용하면 서울 대표 업무지구인 CBD(종로, 중구업무지구)까지 10분대, GBD(강남권업무지구)까지 30분대에에 도달할 수 있으며, 경의중앙선을 통해 콘텐츠 생산 및 유통 업무단지인 DMC(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어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하는 수요자들을 임대 수요로 품을 수 있다.
 
역 인근으로 조성된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경의선숲길,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쇼핑·문화는 물론 생활편의시설까지 한걸음에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건설은 ‘빌리브 디 에이블’에 고급 상품 설계도 적용한다. 전용면적 38~49㎡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내부는 일반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 천장고를 확보해 더욱 쾌적하고 널찍한 느낌을 제공한다. 여기에 독일 유명 가구 브랜드인 ‘놀테(Nolte)’, 이태리 수전 브랜드 ‘제시(Gessi)’ 등으로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가 곳곳에 적용된다.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빌리브 디 에이블’은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주방오븐, 아일랜드 식탁 등 풀옵션 무상 제공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비용 부담은 줄이고, 공간 활용은 극대화했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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