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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7일 전철 서비스 변경

신호시스템 현대화 공사로
맨해튼 6개 노선 운행 중단·변경

뉴욕시 전철 신호시스템 현대화 공사로 인해 6개 노선 서비스가 11일간 중단·변경된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따르면 A·C·D·E·F·M노선에 맨해튼 42~59스트리트 구간에 통시기반 열차통제(CBTC) 시스템 설치를 위해 오는 16~27일 운행이 변경된다. 업타운행 A·C·E노선은 이번 공사에 영향이 없다.
 
M노선의 경우 이 기간 평일 출퇴근시간대에 퀸즈-맨해튼 구간은 운행되지 않고 J·Z노선을 통해 델란시-에섹스스트리트와 체임버스 스트리트 구간만 짧게 운영된다.
 
또 같은 기간 E노선은 53스트리트역에서 웨스트4스트리트역까지 M노선을 통해 운행된다.  
 
25~27일에는 M노선은 F와 Q노선을 통해 2애비뉴역과 96스트리트역까지 운행된다.
 
21~24일에는 다운타운행 C노선이 145스트리트역부터 커낼스트리트역까지 급행으로 운영된다. 급행으로 운행되는 D노선은 반대로 로컬로 운행된다. A노선은 이 기간 항시 급행으로 운영된다.
 
F노선은 17~21일 E노선으로 운행되며, A·C노선은 컬럼버스서클역에서 커낼스트리트역까지 급행으로 운행된다.  
 
자세한 운행 변경 사항은 MTA 웹사이트(new.mta.inf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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