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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OC전력국 탈퇴하나

오늘 시의회서 논의 예정
전체 가입자 중 47% 보유

어바인 시의회가 오늘(14일) 정기 회의에서 OC전력국(OCPA) 탈퇴 여부를 논의한다.
 
OCPA 부의장인 캐슬린 트레세더 시의원은 지난 10일 OCPA 이사회(의장 프레드 정)에서 브라이언 프로볼스키 OCPA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위해 외부에서 법률 고문을 채용하자는 자신의 제안이 부결되자 어바인 시의회에서 OCPA 탈퇴안을 표결에 회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레세더는 지난달 17일 OCPA 부의장에 선출된 직후, 프로볼스키 CEO와 법무책임자 라이언 배런이 1월 말까지 교체되지 않을 경우, 어바인 시의회에서 탈퇴 안건을 다룰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배런은 지난주 초 사임했다.
 
어바인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OCPA 탈퇴안을 표결에 부쳤다. 당시 태미 김 부시장과 파라 칸 시장은 잔류를, 래리 에이그런과 마이크 캐롤 시의원은 탈퇴를 선택했다. 당시 캐스팅 보트를 행사한 이가 바로 트레세더다. 결국 어바인 시는 일단 6개월 동안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OCPA는 남가주에디슨(SCE) 등 기존 전력 회사의 대안으로 기능하며, 참여 도시 주민과 비즈니스에 독자적인 전력 공급 플랜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설립됐다. OCPA는 현재 어바인, 헌팅턴비치, 풀러턴, 부에나파크의 가입자에게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전체 가입자 중 47%를 보유하고 있으며, OCPA 출범을 주도한 어바인 시가 끝내 탈퇴할 경우, OCPA는 큰 타격을 입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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