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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태우고 성탄절 음주운전…한인교회 돌진 여성 체포

10개월 아이는 부상 없어

카일라 켈람

카일라 켈람

아이를 태운 채 음주운전을 하다 한인교회로 돌진한 엄마가 결국 체포됐다.
 
펜실베이니아주 로우어앨런타운십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5일 저녁 9시 50분경 해리스버그한인장로교회(강인호 목사) 건물로 돌진한 운전자는 26세 여성인 카일라 켈람(사진)이라고 밝혔다.
 
켈람은 당시 혈중알코올농도(BAC)가 0.112%로 만취 상태(0.1% 이상)에서 운전하다 방향을 잃고 잔디와 펜스를 가로질러 교회로 돌진해 충돌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당국은 “경찰이 도착할 당시 켈람은 차량 인근 계단에 앉아 있었다”며 “발견 당시 노란색 차량은 교회 건물과 충돌해 심하게 파손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육안으로 봐도 만취한 상태였다”며 “차 안에는 10개월 된 아이가 타고 있었으며 특별한 부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를 마친 켈람은 지난 9일 아동복지법 위반과 두 건의 음주 및 약물 운전(DUI) 건으로 체포됐다.

양재영 기자 yang.jae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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