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하이킹 함께 떠나요”
‘산타에고’ 해외원정팀 모집
스위스, 아이슬란드 등 등반
샌디에이고를 중심으로 3년째 활발히 활동 중인 산타에고는 올해 3차례의 해외 원정 산행을 계획했다. 그 중 첫번째 산행은 오는 5월, 2박3일 일정으로 떠나는 하와이 칼랄라우 트레일 백패킹이다. 해외는 아니지만 항공편을 이용해 태평양을 건너간다는 의미에서 해외 원정에 포함시켰다.
그리고 여름인 7월에는 5박6일 일정(9박10일 일정 중에서 선택가능)으로 스위스 뚜르 드 몽블랑을 등반한다. 마지막으로 9월에는 3박4일 일정의 아이슬란드 뢰이가베구르 트레일에 오를 계획이다.
제이 이 회장은 “창립 초창기 목표했던 대로 지난해에는 그랜드캐년, 요세미티, 휘트니 마운틴 등으로 백패킹을 성공적으로 다녀 왔고 올해는 해외 원정 하이킹을 실행에 옮길 계획”이라며 “지난달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한 결과,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문의를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회장은 “하와이의 경우 매우 위험한 트레일 중 하나이므로 그동안 산타에고에서 하이킹을 해온 경력자를 중심으로 8~10명 정도 고려하고 있는데 이미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해외원정 하이킹에 소요되는 개인 예산은 주로 항공료와 숙박비 수준이다. 자세한 정보와 문의는 웹사이트( santaego.com)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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