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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탑승 확대 추진

최대 24세로 연장해 혜택
카운티 정부 결의안 채택

트롤리와 코스터, 버스 등 샌디에이고 카운티 내 대중교통 시스템에서 현재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18세 이하 무료 탑승 프로그램 ‘유스 오퍼튜니티 패스(Youth Opportunity Pass)’의 수혜 연령대가 조만간 18세~24세 사이의 청년층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 7일 이 프로그램의 수혜 연령대 확대를 추진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카운티 행정국과 보건복지국, 토지 및 환경관리국 등 카운티 정부의 담당 부서에 관련 예산을 마련하고 샌디에이고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S)와 같은 로컬 대중교통 시스템의 운영주체와 긴밀히 협조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노라 바가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장은 “대중교통 무료 탑승 프로그램의 연령대 확대를 통해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그들이 보다 많은 교육과 기회 그리고 레크리에이션을 접할 수 있다”며 이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지지를 밝혔다.
 
18세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유스 오퍼튜니티 패스는 일단 올 6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범 운영될 계획이나 이 프로그램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는 청소년들과 로컬 교육계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어 연장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정부는 이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 지난해 150만 달러의 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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