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BTS 소속사 하이브, 애틀랜타 힙합 레이블 인수

(왼쪽부터) 방시혁 하이브 의장, 피에르 ‘P’ 토머스 QC 미디어 홀딩스 CEO, 케빈 ‘코치 K’ 리 QC미디어 홀딩스 COO,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CEO

(왼쪽부터) 방시혁 하이브 의장, 피에르 ‘P’ 토머스 QC 미디어 홀딩스 CEO, 케빈 ‘코치 K’ 리 QC미디어 홀딩스 COO,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CEO

하이브의 미국 법인 하이브 아메리카가 애틀랜타의 힙합 레이블 QC 미디어 홀딩스(QCM)의 지분을 인수했다.
 
하이브 아메리카는 QCM의 지분 100%를 3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하이브(HYBE)는 방탄소년단이 속해있는 연예기획사로, 여러 자회사를 두며 국내외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소속된 이타카 홀딩스를 약 10억 달러에 인수하는 등 멀티 레이블 전략에 기반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QCM 홀딩스는 힙합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레이블로 거론되고 있으며, 릴 베이비, 미고스, 시티 걸스 등의 아티스트와 함께하고 있다.  
 
하이브 측은 "QCM을 이끌고 있는 피에르 'P' 토마스 CEO와 케빈 '코치 K' 리 COO는 하이브의 주주 자격을 획득,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인수를 주도했다고 알려진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CEO는 "힙합 장르를 사업 전략에 포함하는것이야말로하이브의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필수적인 일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QCM과의 파트너십은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기술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혁신하려는 성장 전략의 중요한 퍼즐 중 하나"라면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힙합 장르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지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