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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캘프레시 지원 3월말 종료, 2백불 줄어

팬데믹 기간 지급됐던 저소득층 식비 지원 프로그램 캘프레시의 추가 지원이 오는 3월 말 종료된다.
 
9일 캘리포니아 푸드뱅크 협회의 베키 실바 행정 디렉터는 3월 이후 캘프레시 수혜 대상 가구당 월평균 200달러의 지원금이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1인 가구의 경우, 매달 281달러씩 지급됐던 캘프레시 지원금이 4월에는 최소 23달러로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이유는 연방 정부가 추가 지원금 지급을 더는 연장하지 않은 까닭이다.
 


코로나19팬데믹 기간 캘프레시 지원금은 15% 인상됐고, 연방정부도 매달 95달러를 추가 지원했지만, 종료 시점이 3월 말로 정해진 것이다.
 
실바 디렉터는 “치솟는 인플레이션 등 캘리포니아의 살인적인 생활비 부담 가운데 저소득층에 큰 충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에서는 290만 가구 이상이 캘프레시를 통해 식료품 지원을 받고 있다.
 
수혜자들의 걱정은 커지고 있다.  
 
톰 맥스페든(69·시트러스하이츠)는 “지금도 음식을 살 여유가 없다”며 “앞으로 어떻게 버텨야 할지 막막하다”고 전했다.      
 
한편 캘리포니아 푸드뱅크 협회는 개빈 뉴섬 주지사에 2023~2024 예산안을 조정하고 푸드뱅크와 캘프레시에 대한 자금 지원을 강화 및 확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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