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회 ‘사회주의 규탄 결의안’ 환영
연방하원서 결의안 통과
전국 지회장들 성명서 발표
한미연합회는 8일 “연방하원은 지난 2월 2일 마리아 엘비라 살라자르 의원이 발의한 ‘사회주의 공포 규탄 결의안’(H. CON. RES. 9)을 찬성 328표 대 반대 86표로 통과시켰다”며 “이를 크게 환영하며, 연방의회가 앞으로도 이런 높은 가치의 법안을 만들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위대한 업적을 쌓아나가기를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발표에는 미주본부(뉴저지) 김영길 총회장을 비롯해 ▶뉴욕(홍종학) ▶뉴욕 오렌지카운티(이호제) ▶필라델피아(김철수) ▶커네티컷(강병목) 등 각 지역 회장들이 동참했다.
한미연합회는 성명서에서 “북한의 핵 확산 우려 상태에서 ‘평화 논의’는 매우 위험하고 시대착오적 발상으로, 북한의 공산주의 정권은 한반도 평화를 파괴했고 한민족을 갈라놓았다”며 “여전히 수많은 이들의 인권을 위협하고 생명을 빼앗는 독재주의가 북한을 지배하고 있고, 한반도 평화법안을 내세우는 사람들은 북한을 이롭게 하는 것이며 이는 ‘가짜 평화’로, 굳건한 안보 토대 위에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가져올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미연합회 활동과 회원 가입·후원 문의는 웹사이트( usakus.org)를 참조하거나, 전화(571-695-0004) 또는 e메일(info@usakus.org)로 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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