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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푸드스탬프 최소 수혜액 인상

머피 주지사 수혜확대법안 서명
3월 1일부터 가정당 최소 95불

뉴저지주에서 푸드스탬프(SNAP: Supplemental Nutrition Assistance Program)를 받고 있는 가정은 오는 3월 1일부터 매달 적어도 95달러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필 머피 주지사는 8일 연방정부 지원 중단으로 월 수혜액이 낮아질 위기에 처한 푸드스탬프 수혜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해 50달러로 예정됐던 최소 수혜액에 45달러를 더해 최소 95달러로 늘리는 ‘푸드스탬프 수혜확대법안(A-5086)’에 서명했다.
 
뉴저지주는 2020년 3월부터 연방정부로부터 비상지원금(emergency allotments)을 받아 저소득층 4만6000 가정에 푸드스탬프를 제공해 왔는데, 지원이 이달 말로 중단됨에 따라 3월부터는 최소 수혜액이 50달러로 낮아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크레이그 콜린(민주·19선거구) 주하원의장과 머피 주지사 등이 푸드스탬프 수혜 가정 대부분이 소득이 낮은 고령층과 장애인 등이라는 점을 감안해 최소 수혜액을 늘리는 법안을 신속히 표결해 발효시킨 것이다.
 


법안 입안과 표결을 주도한 콜린 주하원의장은 “생활과 건강을 위해 식품 제공은 필수적인 것으로 이번 법안 시행으로 저소득층 노인들과 어린이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법안 시행의 의미를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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