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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푸드스탬프 최소 수혜액 인상

뉴저지주에서 푸드스탬프(SNAP: Supplemental Nutrition Assistance Program)를 받고 있는 가정은 오는 3월 1일부터 매달 적어도 95달러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필 머피 주지사는 8일 연방정부 지원 중단으로 월 수혜액이 낮아질 위기에 처한 푸드스탬프 수혜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해 50달러로 예정됐던 최소 수혜액에 45달러를 더해 최소 95달러로 늘리는 ‘푸드스탬프 수혜확대법안(A-5086)’에 서명했다.   뉴저지주는 2020년 3월부터 연방정부로부터 비상지원금(emergency allotments)을 받아 저소득층 4만6000 가정에 푸드스탬프를 제공해 왔는데, 지원이 이달 말로 중단됨에 따라 3월부터는 최소 수혜액이 50달러로 낮아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크레이그 콜린(민주·19선거구) 주하원의장과 머피 주지사 등이 푸드스탬프 수혜 가정 대부분이 소득이 낮은 고령층과 장애인 등이라는 점을 감안해 최소 수혜액을 늘리는 법안을 신속히 표결해 발효시킨 것이다.   법안 입안과 표결을 주도한 콜린 주하원의장은 “생활과 건강을 위해 식품 제공은 필수적인 것으로 이번 법안 시행으로 저소득층 노인들과 어린이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법안 시행의 의미를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푸드스탬프 수혜액 푸드스탬프 수혜확대법안 푸드스탬프 최소 최소 수혜액

2023-02-08

펠그랜트 500불 인상…최고 수혜액 7395불로 상향

대학생 학자금 무상 보조 프로그램인 ‘펠그랜트(Pell grant)’의 최고액이 인상될 전망이다.   펠그랜트 최고액을 500달러 인상하는 방안은 최근 의회를 통과한 새 회계연도 예산안에 포함됐다. 현재 2022~2023학년도 펠그랜트 수혜 가정의 소득에 따른 최대 지원 금액은 6895달러인데, 인상안이 적용되면 2023~2024학년도 펠그랜트 최대 수혜 금액은 7395달러로 오른다.   당초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새 회계연도에 펠그랜트 지원 금액을 최대 8670달러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과도한 지출을 우려하는 의회 내 반대로 조정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궁극적으로 2029년까지 펠그랜트 수혜액을 현재의 두 배에 달하는 1만3000달러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펠그랜트는 연방정부가 학비를 지원하는 무상 보조금으로, 매년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수백만 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년도인 2021~2022학년도에 613만 명이 지원 혜택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바이든 행정부는 펠그랜트 지급액 확대에 대해 저소득층 가정 출신 학생들이 비싼 대학 학비를 부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고 궁극적으로 부채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또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인 ‘다카(DACA)’ 수혜자에 대한 펠그랜트 신청 자격 부여는 이번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교육부는 2022~2023회계연도 예산안에서 재량 기금으로 전년도에서 5.1% 증가한 총 792억30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심종민 기자수혜액 인상 2023회계연도 예산안 최고 수혜액 지원 금액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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