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 샌디에이고, 본격 활동 돌입
2년전 설립…팬데믹으로 주춤
윤경아 초대회장 전회원 합심
무역스쿨ㆍ골프대회 등 추진
OKTA 샌디에이고 지회는 지난 2021년 설립됐으나 팬데믹으로 인해 그동안은 소극적인 활동에 그칠 수밖에 없었는데 새해를 맞아 재창립의 각오로 전회원들이 똘똘 뭉쳐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윤경아(사진) 초대지회장을 중심으로 각오를 다진 OKTA 샌디에이고지회는 지난달 13일 월례회를 열고 오는 4월 일본에서 열리게 될 '월드 OKTA 세계 경제인 대회'의 참가건과 함께 차세대 무역스쿨, 골프대회 개최, 창업스쿨 개설 등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윤 회장은 "올해는 본격적으로 월드옥타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샌디에이고 지역의 무역인들과 창업 지원자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히고 "또 정보와 리소스를 공개하고 차세대 경제, 무역인들을 위한 멘토링과 컨설팅 활동 등 지원사업을 체계화하겠다"고 세부적인 계획을 공개했다. 이밖에 이 단체는 한국의 중소기업들과 샌디에이고 지역의 한인 기업들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사업도 적극 전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 OKTA는 1981년 창립됐으며 현재 세계 67개국에 142개 지회를 두고 있는 명실공히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한인 경제단체로서 한국의 무역증진 및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지회는 미국 내 18번째 지회로 윤경아 초대 지회장과 창립 회원 10여 명이 모여 지난 2020년 설립 준비를 마쳤으며 2021년 3월 최종 인가를 받았다. 윤 지회장은 샌디에이고에서 한국의 철강과 금속제품, 관련 부자재를 수입하는 (주)티창무역(T-Chang Inc) 미국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email protected] 윤경아 지회장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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