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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전기 보조금 '90~120달러' 지원…유틸리티 크레딧 조기 시행

LA수도전력국 고객은 제외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유틸리티 요금 크레딧을 조기 지원한다.
 
2일 가주 공공유틸리티위원회(CPUC)는 주민들의 치솟은 천연가스 및 전기 요금 부담을 줄여주는 연례 지원 크레딧(annual gas and electric credits)을 즉각 시행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CPUC에 따르면 연례 지원 크레딧은 가구당 90~120달러다. 다만 LA수도전력국(LADWP) 등 지방정부 산하 공공기관 고객은 크레딧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남가주가스컴퍼니 등 민간기업 이용 고객은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관련 크레딧은 가주환경지원금(California Climate Credit)으로 통상 4월에 고객 유틸리티 요금에 자동 적용되지만 CPUC 측은 “이번 안건 통과로 최대한 빨리 크레딧이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PUCP는 이번 안건 통과를 계기로 최근 가파르게 오른 유틸리티 요금 체계를 손보고 추가 지원책을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가주 상당수 주민은 1월 유틸리티 요금이 예년보다 2배 이상 올랐다며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근 남가주가스컴퍼니 측은 2월 요금은 1월과 비교해 평균 68% 낮아질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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