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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카지노 입찰에 ‘유엔 인근 대관람차’ 제안

솔로비에프 그룹, 카지노 대기업 모히건과 손잡아
이스트리버 인근 대관람차·호텔·공연장 설립안 제시

솔로비에프그룹이 제시한 맨해튼 유엔본부 인근 카지노 디자인 렌더링. 솔로비에프그룹은 이스트리버를 따라 카지노를 개발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 솔로비에프그룹]

솔로비에프그룹이 제시한 맨해튼 유엔본부 인근 카지노 디자인 렌더링. 솔로비에프그룹은 이스트리버를 따라 카지노를 개발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 솔로비에프그룹]

 
농업·물류회사 솔로비에프(Soloviev) 그룹이 카지노 대기업 모히건 게이밍&엔터테인먼트(MGE)와 손잡고 뉴욕시 카지노 입찰 전쟁에 뛰어든다.
 
2일 솔로비에프 그룹이 공개한 ‘자유광장’(Freedom Plaza) 제안에 따르면, 이들은 유엔총회(UN) 남쪽 이스트리버 강변을 따라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녹지는 물론이고 최첨단 공연장, 대관람차, 1000개 이상의 객실을 갖춘 호텔, 축구장, 민주주의를 기념하는 박물관 등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솔로비에프 그룹은 이곳에 카지노를 설립할 경우 그랜드센트럴역과 이스트리버 페리터미널을 통한 접근성이 높다는 점, 인근 지역이 과도하게 개발되진 않아 공사가 비교적 손쉽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솔로비에프 그룹은 콜로라도·캔자스·뉴멕시코주 농업 및 목장을 통해 기반을 닦은 농업·물류 대기업이다. 


 
뉴욕주는 올해 최대 3개의 카지노 라이선스를 발급할 계획인데, 최소 2개가 뉴욕시에 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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