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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토네이도 피해자 지원 나선다

조지아 적십자에 10만불
“임시 거처와 음식 제공”

기아가 최근 토네이도 피해를 입은 조지아주 지원에 나선다.
 
기아 미국판매법인과 기아 조지아는 피해 지역과 주민들 구호 활동 차원에서 미국 적십자사 조지아 지부에 10만 달러를 공동 기부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토네이도로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의 기아 미국 생산공장서 근무하는 12명 이상의 근로자들을 포함해 일대 500여 가구에 피해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기부금은 임시 대피소 운영 등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에 전달되며 기아 측은 피해자들과 구호 인력을 돕기 위한 각종 구호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매법인 윤승규 법인장은 “토네이도는 기아 팀과 가족을 포함해 조지아 전역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며 “우리는 조지아주의 재난 상황에 대응하고 있는 적십자가 토네이도 피해자들을 위한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적십자의 디 딕슨 조지아주 지부장은 “재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기아 미국판매법인과 기아 조지아가 후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후원금은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임시 거처와 음식을 제공하고, 심심한 위로와 함께 희망을 전달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지난 2019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1400만 달러 이상을 지원하고 있는 ‘Accelerate The Good’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적십자를 후원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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