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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범죄신고 앱으로도 한다

시경국장 공공안전 전략 발표
“‘STEP FORWARD’ 개발 중”

뉴욕시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범죄신고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25일 키챈트 시웰 뉴욕시경(NYPD) 국장은 신년연설을 통해 2023년 공공안전 전략을 발표하면서 기술적인 발전을 통해 도시의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계획은 현재 개발 중인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 ‘STEP FORWARD’를 활용한 범죄 신고 시스템 구축이다.  
 
시웰 시경국장의 설명에 따르면 이 앱을 활용해 시민들이 범죄현장에서 빠르게 신고가 가능해지며 휴대폰을 들고 있기만 해도 경찰관들이 신고자의 위치를 추적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도움을 받은 경찰관에 ‘칭찬’ 리뷰를 남기거나, 지역사회 내 떠오르고 있는 범행 우려에 대해 건의할 수 있는 기능 등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각종 사고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한편, NYPD는 오래된 경찰 차량 색깔 변경도 예고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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