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주 실업률 최악 수준
4.7% 전국서 2번째로 높아... 미네소타-미주리 평균 이하
최근 연방 노동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는 미국 전체 평균과 비교, 노동시장(labor market) 상황이 아주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노동통계국의 2022년 12월 기준 일리노이 주의 실업률은 4.7%로 같은 실업률을 기록 중인 워싱턴 DC와 함께 네바다 주(5.2%)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이어 오레곤(4.5%), 델라웨어(4.4%), 뉴욕(4.3%), 미시간(4.3%), 알래스카(4.3%) 주 등도 미국 전체 평균 실업률(3.5%)보다 훨씬 높은 실업률을 기록했다.
반면, 유타 주는 2.2%의 실업률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했고, 노스 다코타(2.3%), 사우스 다코타(2.3%), 플로리다(2.5%), 미네소타(2.5%), 네브라스카(2.6%), 버몬트(2.6%) 주 등도 실업률이 낮은, 상대적으로 노동 시장 상황이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일리노이와 미시간 외 중서부 지역 다른 주들은 미주리 2.8%, 인디애나 3.1%, 위스콘신 3.2%로 전국 평균 보다 낮은 실업률을 기록했으며 오하이오 주는 4.2%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실업률을 기록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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