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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시니어 아파트 완공 앞둬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 일부
버몬트 애비뉴, 6층 72유닛

LA한인타운 초대형 재개발 프로젝트인 ‘버몬트 코리도(Vermont Corridor)’ 중 시니어 아파트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 전문 매체 어바나이즈LA는 19일 “한인타운 버몬트 애비뉴에 개발업체 메타 하우징이 맡은 72유닛(6층 규모) 시니어 아파트가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 아파트는 중위소득의 25~60% 사이 소득에 해당하는 시니어들이 입주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프로젝트는 4가와 6가 사이 버몬트 애비뉴를 중심으로 3단계로 진행되고 있다. 먼저 1단계로는 건축회사 겐슬러가 디자인한 21층 높이의 오피스 건물이다. 이 건물에는 카운티 정부의 정신건강국 본부와 조직 개발, 노인, 커뮤니티 서비스 관련 부서가 입주했다. 이번 시니어 아파트는 2단계 프로젝트에 해당한다. 진행 예정인 3단계 공사는 버몬트 애비뉴와 6가에 있는 기존 12층 건물인데, 172유닛 규모의 아파트로 구조가 변경된다.
 


한편, 버몬트 코리도는 총 공사비가 4억5000만 달러 이상이 투입된 대형 개발 프로젝트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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