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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아트 쇼에서 K-아트 만난다

EK갤러리 등 14곳 참가
내달 15~19일 컨벤션센터

제28회 LA 아트쇼가다음 달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으로 LA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서 개막한다.  
 
100개 이상의 갤러리, 박물관 및 비영리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올해 LA 아트쇼에는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유럽 갤러리가 참가하고 이벤트 및 공연 행사까지 진행돼 세계적인 아트쇼로 확장됐다.  
 
특히 올해 14개의 한국 갤러리들이 참여해 한국 아티스트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아트쇼가 될 전망이다. LA 아트쇼에 따르면 참여하는 한국 갤러리는 EK갤러리, 갤러리차만, LP 갤러리, 제이앤제이아트, 라이언아트, 갤러리엘림, 아트셀시, 스튜디오아르테고, 갤러리아인, 갤러리카리, 아트인동산, 자미갤러리, KMJ아트, 갤러리PBG다.
 
LA 아트쇼 1월 뉴스레터에서는 EK갤러리, 제이앤제이아트, 갤러리 차만 등 한국 갤러리 3곳을 집중 조명했다.  
 


유니스 김 관장이 커뮤니티에서 영감을 받아 설립한 공간이라고 소개한 EK갤러리는 이번 아트쇼에서 최현주, 추니박, 지비지 등 3명의 작가 작품을 선보인다.  
 
최현주 작가는 그림에 크리스털을 자주 사용하는 현대 혼합 미디어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서양화와 동양화의 조화를 추구하는 추니박 작가는 전통적인 한국화의 엄격한 틀에서 벗어나 자연과 문화에 초점을 맞춘 전통적 주제를 그린다. 또 영화 ‘기생충’에서 다송이의 그림 ‘자화상’ 원작자인 지비지의 신작도 감상할 수 있다.  
 
제이앤제이 아트는 한국 및 해외 신진 예술가를 대표하는 현대 미술 갤러리로 2018년에 LA 한인타운에 설립됐다. 올해 아트쇼에서는 중동과 유럽을 여행하며 미술을 공부한 이진휴 작가가 ‘돈데보이(어디로 갈까)’라는 주제로 작품을 전시한다.  
 
갤러리 차만은 한국 전통 음악과 현대 음악 연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 타악기 연주자 최소리를 조명한다. 2023년 LA 아트 쇼 입장료는 30달러다.  
 
▶주소: 1201 South Figueroa St. LA.
 
▶문의: laartshow.com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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