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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 카운티 재산세 4700만달러 환급

주택소유주 5만3000명 대상… 평균 883달러

 쿡 카운티 재산세 환급 [재무관실 웹사이트]

쿡 카운티 재산세 환급 [재무관실 웹사이트]

쿡 카운티 주택 소유주 5만3000명이 재산세 환급을 받게 된다. 일인당 평균 883달러 규모다.
 
쿡 카운티 재무관실에 따르면 이번 재산세 환급은 2022년 상반기에 납부한 재산세 중에서 과다 청구된 경우로 판명됐기 때문에 이뤄지게 됐다.  
 
전체 금액은 4700만달러 규모다. 상당수의 경우는 재산세 공제 혜택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 주택 소유주가 더 많은 재산세를 납부했기 때문에 재무관실이 이에 해당하는 금액을 돌려주는 것이다.  
 
재산세 공제는 1인 1가구 공제와 노인 공제, 노인 동결 공제 등이 있다.  
 


따라서 해당 주택 소유주들이 이번 환급을 받기 위해서 별도로 신청해야 하는 절차는 없다. 재무관실이 자동으로 해당하는 금액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환급 방식은 은행으로의 직접 이체나 수표 발행 등이다.  
 
이번 재산세 환급에 해당되는지 여부는 쿡 카운티 재무관 웹사이트(cookcountytreasurer.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사이트에서 refund>overpayment refund search를 클릭한 뒤 자신의 집 주소를 치거나 부동산 고유 번호를 입력하면 환급을 받을 수 있는지,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재무관실은 이번 환급이 마무리 되기까지는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했다.  
 
이번 환급에 해당되는 쿡 카운티 주택 소유주들 중에서 1만6629명은 온라인으로 재산세를 납부했기 때문에 총 1480만달러를 은행 계좌이체나 신용카드 계좌로 받게 된다. 또 2만2241명은 모기지 회사에 매달 에스크로 형태로 냈기 때문에 1480만달러를 수표로 받을 예정이다. 
 
또 1만4137명은 1740만달러를 수표나 현금으로 냈기 때문에 일부는 수표로, 일부는 본인 확인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재무국에서 우편으로 발송하는 신청서를 작성해서 반송해야 환급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쿡 카운티 재무관실은 지난 2018년부터 과다 징수된 재산세에 대한 자동 환급 제도를 통해 모두 17만4000명의 쿡 카운티 주민들에게 총액 1억2900만달러의 환급액을 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Nathan Park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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