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서 룸메이트가 상대에게 칼부림하고 도주
LA 한인타운 아파트에서 룸메이트가 다른 룸메이트를 칼로 찌르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29일 오전 1시 30분경 5가와 호바트 불러바드에 있는 아파트에서 사람이 칼에 찔려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부상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부상이 얼마나 심각한 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수사당국은 용의자가 아파트 건물 안에 있다고 판단해 수 시간 동안 건물을 포위하고 대치하는 상황도 있었으나 나중에 용의자는 이미 건물을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와 피해자는 룸메이트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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