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이민 120주년 기념행사 성황
200명 참석 선조 얼 기려
강연회·축하 공연도 열려
미주한인재단 전국총회장도 맡고 있는 조봉남 OC한인회장은 기념식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피와 땀으로 오늘날의 한인사회를 만들어낸 이민 선조들의 얼을 이어받자”고 강조했다.
써니 박 OC한미시민권자협회장은 “미주한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인사회가 하나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보자”고 말했다.
박굉정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 부회장의 만세 삼창으로 1부 기념식은 끝났다.
2부에선 장태한 UC리버사이드 교수가 ‘이민 역사와 미 주류사회와 한인 동포사회의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실비치 한인합창단, 아리랑합창단, 소프라노 지경씨는 축하 공연을 했다.
이 행사는 OC한인회, OC한미시민권자협회, OC미주한인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OCSD평통, OC남부어바인한인회, OC장로협의회, OC한미노인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 OC기독교교회협의회가 후원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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