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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모노드라마 "한!" 공연

2월 9일 저지시티 화이트이글홀
2월 23일~3월 5일, 맨해튼 라마마

뉴욕한국문화원은 오는 2월 9일부터 한국 여성 모노드라마 "한!" 공연을 개최한다.  
 
미 동부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 공연은 뉴욕 극장계에서도 잘 알려진 미국 연출가 토마스 리처드가 연출하고, 한인 공연예술가 백현주가 출연하는 연극 공연이다. 연극의 주인공인 백 배우는 '시어터 노 시어터'의 공동 창립자 중 한 명으로, 2004년부터 한국 뮤지컬계에서 배우와 연출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연예술가다. 이번 공연에선 할머니-어머니-본인으로 이어지는 3대 여성의 삶과 한의 정서를 열연할 예정이다. 공연은 한국어로 진행되며 영어 자막이 제공된다.
 
이번 공연은 뉴욕한국문화원, 뉴욕폴란드문화원, 저지시티시어터센터, 라마마시어터,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저지시티시어터센터에서는 리처드 연출이 이끄는 마스터클래스 워크숍도 준비돼 있다.  
 
공연 티켓은 각 공연장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공연 프로그램 디렉터 한 효(212-759-9550 내선 210)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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