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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지역, 6년만에 주택가격 첫 하락

액티브 리스팅 주택은 증가세

 
 
 
 
 
 
워싱턴 지역 주택가격이 수년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스팅 기관 브라이트 MLS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 12월 워싱턴 지역 중간주택판매가격이 55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3% 하락했다. 2022년 5월 정점 가격에 비해서는 15% 이상 하락한 것이다. 전년동월대비 주택가격이 하락한 것은 2016년 9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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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하락비율은 버지니아 알링턴 카운티가 21.3%,  페어팩스 시티가 16.9%로 가장 높았으며, 페어팩스, 라우던 카운티, 워싱턴DC, 메릴랜드 몽고메리 ,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등은 소폭 상승했다. 리스팅 대기 기간은 22일로 전년동월대비 10일 더 길어졌다.  
주택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액티브 리스팅 주택은 30.8% 증가했으나 바이어 활동이 줄어들면서 판매 감소와 함께 주택가격 하락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잠정주택 판매량은 35.8% 감소해 2008년 이후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브라이트 MLS는 올해 1분기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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