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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지역구별 선거 도입 검토

시의원 7명으로 늘 수도
내년 주민투표 회부 전망

어바인 시의회가 지역구별 선거제 도입 검토에 착수했다.
 
시의회는 지난 10일 선거제 개편 업무를 담당할 위원회 구성안을 승인했다.
 
시의회의 선거제 개편의 핵심은 두 가지다.
 
하나는 시 전체를 단일 선거구로 삼는 현행 방식 대신 인종, 학군 등 다양한 요소 중 공통점이 많은 커뮤니티를 묶어 여러 지역구별로 선거를 치르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시의원 증원이다.
 
30만 명이 넘는 주민의 뜻을 대변하려면 현재 5명인 시의원 수를 7명으로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시의원을 늘리며 지역구별 선거를 도입하면 어바인 시는 6개 지역구로 나뉘게 된다.
 
현재 어바인 시의회는 4명의 시의원과 직선 시장 1명,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구별 선거제가 시행되면 시의원 6명과 직선 시장 1명이 시의회를 구성한다. 시장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시 전체 유권자가 선출하게 된다.
 
시의회는 지역구를 어떤 방식으로 획정하는 것이 바람직할지 외부 기관에 조사 및 분석을 의뢰하기로 했다.
 
태미 김 부시장은 마이크 캐롤, 래리 에이그런 시의원과 함께 개편 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파라 칸 시장은 내년 중 선거제 개편안을 주민투표에 회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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