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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콜로라도 주지사, 불법입국자 시카고 안 보내겠다 외

[로이터]

[로이터]

#. 콜로라도 주지사, 불법입국자 시카고 안 보내겠다
 
콜로라도 주지사가 앞으로는 시카고로 중남미 출신 불법입국자들을 추가로 보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은 지난 7일 에릭 애담스 뉴욕 시장과 함께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에게 불법입국자들을 추가로 보내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불체자 보호 도시인 성역도시(sanctuary city)를 자처하는 시카고와 뉴욕은 작년 여름부터 이송된 불법입국자들이 너무 많아 수용할 대피소가 더 이상 없다고 설명했다. 시카고 시는 작년 8월 이후 시카고 도착한 불법입국자는 4000여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더 이상 불법입국자를 보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카고 시로 가장 많은 불법입국자가 오는 곳은 텍사스 주로 알려졌다. 
 
#. 짐 더킨 일리노이 하원 공화당 대표 사임
 
일리노이 주 하원 소수당 원내대표인 짐 더킨(61•공화)이 의정 생활 20여 년을 마감한다.  

 
더킨 의원은 작년 11월 열린 중간선거서 패한 후 오는 10일 하원 임기가 끝나면 22년 간의 주 의원직을 그만두겠다고 밝힌 바 있다.  
 
더킨은 "중간선거서 우리(공화당)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당 대표로 책임감을 느꼈다. 선거 결과를 통해 공화당이 현 주소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공화당은 너무 극우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고, 이 모습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계속해서 의석을 잃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킨은 "22년동안 주 의회서 활동하며 9년을 소수당 대표로 지냈다. 지금이야말로 차세대에게 바통을 넘겨줄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쿡 카운티 검사 출신인 더킨은 시카고 남서 서버브 레몬트, 대리언, 버 리지, 윌로우 스프링스, 윌로우브룩 등이 포함된 82지구 주 하원의원을 20여 년 간 지냈다.  
 
더킨의 후임은 토니 매콤비 의원이 맡아 11일부터 주 하원 소수당 대표가 된다.
 
한편, 지난 9일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57•민주)는 주도 스프링필드서 재선 자축 행사를 가졌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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