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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세금 증가율 전국 36위

지난 40여년간 세금 인상률 가장 높은 주 조사

 지난 40여년간 세금 인상률이 가장 높은 주 조사에서 콜로라도가 중하위권인 전국 36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 주-지방 실효세율(State-local effective tax rate)도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최근 ‘스태커’(Stacker)는 지난 40여년 동안 가장 큰 세금 증가를 기록한 주를 알아보기 위해 비영리 세금 재단의 데이터를 토대로 1980년부터 2022년까지 각 주별 실효세율의 백분율 변화에 따른 주별 순위를 산정했다. 세금 유형에는 연방센서스국의 관련 자료와 주 및 지방 정부 재정 부서에서 기록한 재산, 판매, 소득 및 기타 세금이 포함됐다. 이번 순위 조사에서 콜로라도는 1980년 이후 세금증가율이 -0.3% 포인트를 기록해 전국 51개주(워싱턴DC 포함) 가운데 중하위권인 36위를 차지했다. 콜로라도의 2022년 주-지방 실효세율은 9.7%로 전국 평균인 11.2%에 비해 낮았다. 콜로라도의 1인당 주-지방세 부담액은 6,699 달러였다. ‘세금 부담’은 각 개인이 정부에 지불하는 세금의 유효 금액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는 용어다. ‘주세와 지방세’는 연방세를 제외한 주와 지방세율의 조합을 의미한다. 콜로라도주, 오리건주, 알래스카주, 메릴랜드주, 조지아주 등 21개 주에서는 1980년 이후 주-지방간 실효세율이 낮아졌다. 지난 40여년간 세금증가율이 가장 높은 주는 4.9%포인트나 오른 코네티컷주였다. 코네티컷주의 2022년 주-지방 실효세율은 전국 최고 수준인 15.4%에 달했고 1인당 주-지방세 부담액도 1만2,151 달러로 가장 높았다. 반면, 40여년간 세금증가율이 제일 낮은(51위) 주는 4.3%포인트(1인당 주-지방세 부담액: 2,943달러)를 기록한 알래스카가 차지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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