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국계 격투기 유망주 사망 ‘원 챔피언십’ 빅토리아 이

아시아 격투기 리그 ‘원 챔피언십’의 샛별로 떠오르던 한인 선수가 18세 나이로 사망했다고 폭스11 뉴스가 9일 보도했다.

 
원 챔피언십 아톰급 타이틀 보유자 안젤라 이(26·한국 이름 이승주)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동생 빅토리아 이(18·한국 이름 이선희)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안젤라는 “지난달 26일 우리 가족은 겪지 말아야 할 일을 겪었다”며 “동생인 빅토리아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그는 빅토리아의 사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빅토리아가 소속된 원 챔피언십도 애도를 표했다. 차트리 시티오통 CEO는 “11살 때 처음 빅토리아를 만났다”며 “아름답고 소중한 영혼을 가진 그를 평생 기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에서 태어나 캐나다로 이주한 어머니와 중국계 싱가포르인 아버지를 둔 빅토리아 4남매는 모두 종합격투기(MMA) 프로 파이터로 유명하다. 고인이 된 빅토리아도 2021년 2월 프로 파이터로 데뷔했다.

김예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